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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당진도시공사, 민원 해결을 넘어 지역 상생까지

  •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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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화) 당진시 석문 공설묘지에서 민원 해결을 위해 벌목한 부산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땔감으로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석문 공설묘지 내 소나무 낙엽이 인근 논으로 떨어져 지속적인 민원 해결 요청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공설묘지를 관리하는 견해에서는 소나무 군락지가 공설묘지를 차폐하는 효과와 함께

조경 측면에서도 벌목하기는 쉽지 않는 결정이었다. 특히 관련 토지가 임야로 지정되어 벌목을 그냥 진행하면 안 된다는 의견도 있어 당진도시공사 시설관리팀은 이런 상황을 당진시에 문의하는 공문을

통해 벌목할 수 있다는 회신과 함께 단순 민원 해결 벌목이 아닌 그동안 대형 버스 진입 시 문제가 되는 나무 모드를 포함한 대대적인 벌목을 지역의 대형 조경회사를 통해 진행하였다. 진행 과정 중 

발생한 벌목 부산물 처리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민하다 공설묘지 소장과 민원인 등과 대화 중 석문 지역의 경우 바닷가라 초겨울 추위가 있어 화목 보일러를 사용하는 주민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경회사와 협의하여 주민들이 가져가기 편리할 정도로 나무를 정리해 달라는 협조를 구했다. 그로 인해 벌목 비용만큼 비싼 부산물 처리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땔감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상생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업무를 기획하고 주관한 당지도시공사 조도영 시설관리팀장은 "단순히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조금 더 차별화된 해결 방법을 찾고자 했는데, 그 모든 답을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이 주셔서 아주 성공적인 지역상생의 모습이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