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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당진도시공사, 세한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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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도시공사와 세한대학교가 지난 12일 당진시 도시개발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시개발 및 발전, 수소 전력 산업 선도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체결된 것으로 당진도시공사는 지역의 다양한 시설 관리 업무와 도시개발 관련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세한대학교는 다양한 분야의 인력 양성과 실습과 취업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는 도시개발 및 발전과 관련해 에너지, 화력발전, 수소발전, 태양광 발전 등 미래교통, 자동차, 선박, 드론, UAM 등 해양, 항만 물류, 스마트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 개발 시설 관리 인력 양성 업무를 협력하고, 이에 대한 정보 기술 교류 및 조사, 연구 등에 함께 참여한다.

수소 산업 선도 인재 양성과 관련해서는 수소 전력 산업 현장의 실무 인재 및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의 우수한 인력 유치 및 교육을 위해 업무를 협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수소 분야 재직자를 비롯한 구직자, 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특화사업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체결 이후 김양수 사장은 “도시공사는 전 항만공사가 맡았던 업무보다 더 확대할 예정으로, 지역의 중심 대학과의 상생협력은 중요하다”며 “협력을 통해 도시공사와 세한대가 함께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한대 이승훈 총장은 “도시공사와의 협력 사업은 같이 지원하고 상생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당진시에서 미뤄졌던 사업 중에서 도시공사가 업무를 맡으면서 새롭게 추진될 수 있는 기회도 생길 것”이라며 “세한대의 메인을 영암군에서 당진시로 옮기려고 하는데, 학교 근처에 도시계획을 미리 세워 준비하면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서 “대규모 기숙사를 지어 학생들이 놀 수 있고,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세한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할 의지가 있다. 앞으로 지역에서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연숙 부의장은 “학생들이 늘어나면 신평면 일대를 정비해야 한다. 학생들을 위한 공간과 1인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업무 협약을 마친 당진도시공사는 세한대 당진캠퍼스를 둘러보며, 인재 양성 및 공사에서 추진해야 하는 업무와 연계한 인력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