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당진도시공사(사장 김양수)와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구은모),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는 2025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및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4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대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진도시공사는 올해 1월부터 관련 시설을 당진시로부터 위탁관리 중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이번 축제 활성화 및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함께해 지역의 대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축제 이후에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운영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당진도시공사 김양수 사장은 “당진시를 대표하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막중한 책임감도 생기지만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